케이쉴드주니어 3기 수료식 / 4기 모집

안녕? 혹은 안녕하세요?

 

저는 3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최근에 블로그에 자주 접속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케이쉴드 주니어 3기도 수료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12일 15시

 

서울 라마다호텔 2층 신의정원 홀에서 

 

케이쉴드 주니어 3기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림1] 서울 라마다호텔(수료식 장소)

19년 12월 12일!!

 

[그림2] 수료식

 

[그림3] 수료식(무대)

많은 사람들이 무대에서 상을 받았어요.

 

 

[그림4] 인증서와 꽃다발

저도 꽃다발과 KISA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림5] 하하..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여

 

수료증과 인증서 모범상을 받았습니다!!

 

서로를 잘 이끌어주는 팀원을 만났기 때문이겠죠?

 

[그림6] 우리팀

 

얼굴은 부끄러워서 공개하기가 조금 그러네요.

 

 

[그림7] 프로젝트 세미나

11월 27일 수요일에 프로젝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각 팀별로 3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죠!!

 

24개팀정도가 진행했고 저희팀은 좋은 점수를 받게되어 

 

현업 실무자 세미나에서 발표를 한 번 더 진행하였습니다.

 

총 7개 팀에서 최종 3등 했었습니다.

 

뭐 저희 팀이 열심히 하기도 했고

 

팀장의 발표능력 덕분이기도 합니다.

 

멘토님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사실 케이쉴드 주니어 3기 시작할 때

 

프로젝트 팀을 일찍 꾸린팀도 많았어요.

 

대회를 목표로 한 팀도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누가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고?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러기 때문에... 

 

관심분야가 맞는 사람을 구하다가

 

나중에는 시간이 많은 사람과

 

연락이 잘되는 사람

 

두 개의 조건으로 추리게 됬죠..

 

결국 시간 많고 연락 잘되는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 모였어요.

 

팀은 만들어졌지만 처음에는 방향성도 제대로 못 잡은 

 

신호등 없는 오거리 같은 팀이었죠..

 

 

왜냐하면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각자 하고 싶은 분야도 달랐고

 

[그림8] 주제 선정 과정

소통을 하면서 주제를 통일하고

 

열심히 정리해서 여러멘토님께 초안을 말씀드렸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는 것인지, 일반사용자가 사용하는 것인지 대상이 정확하지 않다.

 

사업성은? 

 

이거 이미 있지않나? 

 

아니면 기존과의 차별성이 뭐야?

 

너네라면 쓸래? 너네도 안쓰는걸 누가써?

 

이정도면 일주일이면 하겠다.

 

등등 전부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 10개정도 주제를 제시했지만

 

전부 다 퇴짜 맞았습니다.

 

대회팀에도 지원하려고 했지만

 

다른팀의 열정이 더 잘 보였는지 저희팀은 떨어졌습니다.

 

 

어찌저찌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목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수업이 있기 때문에

 

그 외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화요일은 각자 학교가는날!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이렇게요.

 

월요일과 목요일도 18시부터 00시까지 하다가

 

막차를 타고가거나 밤을 새고는 했습니다!!

 

처음에 밤 샐 때는 강의실에서 새벽 5시까지 과제하다가 

 

잠깰겸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더 피곤해져서 바로 go to home!!

 

 

다음에는 새벽 3시까지 하다가 2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다시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혼자 남아서 했다면 불가능했겠지만

 

우리팀의 많은 시간을 무기삼아

 

새벽까지 함께 공부했고 

 

고마웠죠.. 하하

 

 

[그림9] 강의실 한 켠에 보금자리 확보

엎드려서 자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의자를 여러개 붙여서 자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조금 편한 돗자리?를 깔고 자게 되었습니다.

 

 

[그림10] 에어매트..?

에어매트에서 자라고 도움을 주는 동생도 있었죠?ㅎㅎ

 

이렇게 지냈습니다.

 

 

[그림11] 남산골 한옥마을(낮)

강의장 위치가 좋아서 낮에는 점심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하기 좋고,

 

[그림12] 남산골 한옥마을(저녁)

저녁에는 가끔 야시장이 열리는데

 

[그림13] 회식 후 야시장 즐기기

단체회식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야시장에 들렸습니다.

 

(어차피 회식 때 술먹어서 공부할 수 없다는 핑계를 명분삼아...)

 

 

[그림14] 공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가아끔 공연도 열려요.

 

머리가 터질 것 같을 때 같은반 사람들과

 

소리지르면서 재충전을 했었습니다.

 

 

[그림15] 남산골 한옥마을(밤)

 

아무 행사도 없는 조용한 날에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면

 

피로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죠!

 

 

 

"'무슨 고민 있어?' 라고 물어봐줄래?"로 시작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고민도 하면서 ~~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보며 사는거지"라는

 

말과 함께 다시 돌아오고

 

놀았던 얘기가 많은 것 같지만 

 

단체회식 끝나고 야시장 즐긴거랑

 

밤새면서 산책하는 정도였어요.

 

소소하지만 특별하게 보내는 것도

 

 여름이나 가을에만 가능했고 

 

[그림16] 프로젝트 진행 중...

평가와 프로젝트발표가 다가올수록

 

매일 만나게 되고

 

밤새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림17] 보상

어느정도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고생한 우리를 위해 영화를 보기도 했지요.

 

귀는 영화를 들으면서 각자 자기파트를 개발하고 있네요.

 

[그림18] 생일

케잌보다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치킨 두마리정도만 먹는 그런사람..

 

배불러본 적이 거의 없는 그런사람..

 

의 생일인 날이네요.

 

생일이니까

 

밤새 함께 플젝할 수 있는 기회 선물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옷도 신경쓰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그랬지만

 

밤을 새는 일이 잦다보니

 

추리닝을 들고와서 생활하고

 

어느순간부터 다같이 화장이라는 가면에

 

숨겨진 팀원들의 순수한 얼굴을 보게 되었죠?

 

많이 놀랬다는 얘기는 비밀입니다.

 

계속 잠을 잘 못자면서 생활해서 그런지

 

팀원들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림19] 너는 치킨무..?

홀로 덩그러니 있는 치킨무부터

 

 

[그림20] 옥탑방에 살고 있는 사과?

보리차 꼭대기에서 생활하는 사과..?

 

 

[그림21] 출구없는 소매

추우니까 바람이 못들어오게 소매를 묶어주는 자상함..?

 

 

[그림22] 쓰다남은 물티슈와 빵끈

급할 때 쓰라고 물티슈와 빵끈을 노트북에 묶어주는 배려..?

 

 

[그림23] 개방적인 사람의 비애

노트북 열고 자리를 비우면

 

필요할 때 하나씩 쓰라고 만들어준 폴더..?

 

 

[그림24] 나만 모르는 내가 나한테 보낸 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킹당했다는 정보를 알려주는 친절함..?

 

[그림25] 해커!!

잡았습니다. 해커!!

 

이런 팀원들이지만

 

수료식날 보니..

 

100명 중 1등, 5등이 우리팀이고

 

저는 6등을 했습니다.

 

나머지 팀원 2명도 상위권에 속했죠..

 

자주 만난 것도 있지만 

 

팀장이 잘 이끌어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2019년 8월 19일 여름에 만나서

 

2019년 11월 28일 겨울까지

 

수업 외적으로는 팀원들을 가장 많이 만났지만

 

수업을 듣고 함께 남아서 열심히 공부했던

 

우리반 사람들도 고생 많았고,

 

특히 매 번 평가 전날에

 

"살라고 공부하는데 공부하니까 죽겠다"면서 

 

밤새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들 어디로 취업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이력서를 적고 있나봐요.

 

 

자기소개서를 적는데

 

글로 자신을 보여준다는게 생각 외로 어려워요.

 

 

이력서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작성하면 되지만

 

자기소개서는 내가 어떤사람이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는 말이 있죠?

 

내 감정, 내 기분은 내가 느끼기 때문에 더 잘 알겠죠?

 

예를 들면 토라졌거나? 어떤 음식을 먹어서 좋다거나?

 

그러나 내 성격을 보고 지내는 사람은 내 주변사람이에요.

 

 

 

예를 들면?

 

유머러스한 성격의 분위기메이커다.

 

솔직한 돌직구를 무기로 가지고 있다.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다가가기가 좋다.

 

내 고민을 자기고민처럼 함께 생각해준다.

 

잔머리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잘 생각한다.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

 

약속을 정말 잘 지킨다.

 

입이 무겁다.

 

기본적인 예의, 예절을 잘 갖추고 있다.

(나이와 무관하게 이런부분은 배울 점이지요.)

 

카톡 답을 잘해서 물어보기가 좋다.

(저는 사람에 따라 답장속도가 다른 것 같네요..

뭐.. 빨리오는사람에게는 최대한 빨리 보내주려고 하고

톡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텀을 두고 보내려고 합니다.

속도가 맞아야 오래가지요.. 하하)

 

조곤조곤 이해가 잘 가도록 설명을 잘한다. 

 

 

그래서 주변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나를 가장 많이 아는사람은 내가 아닌

 

나와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이기 때문이지요.

 

이 후 어떤 상황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는지도 물어보세요.

 

단점은 너무 나쁘지 않은 걸로 물어보세요.

 

이러한 내용을 글로 잘 정리하면 그럴듯한 자기소개서가 되겠죠?

 

 

이제

 

케이쉴드주니어 4기를 모집하나봅니다.

 

아래 글은 페이스북에 있는 

 

케이쉴드주니어 동문회 SNS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 [서울/경기, 대전, 광주, 부산] 케이쉴드주니어 4기 모집 설명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이 주관하며 #컬처메이커스 에서 운영하는 #케이쉴드주니어 #보안사고분석대응과정 4기 모집이 시작됩니다! 
⠀⠀⠀⠀⠀⠀⠀⠀⠀⠀⠀⠀⠀⠀⠀⠀ 
"구체적으로 뭘 배우는 교육일까? 아직 학교 다니고 있는데 지원해도 괜찮은건가? 보안에 관심은 있지만, 많이 알진 못하는데.. 지원해도 되는걸까?" 등등 

위와 같은 궁금증과 걱정이 앞서는 분들을 위해 실제로 교육 과정을 듣고 수료한 수료생들이 직접 찾아가서 들려주는 솔직하고 정확한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 
⠀⠀⠀⠀⠀⠀⠀⠀⠀⠀⠀⠀⠀⠀⠀⠀ 
구체적인 교육 과정과 지원 자격 그리고 수료생들의 혜택 등 궁금했던 모든 것들을 설명과 Q&A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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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한정되어있어 사전접수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므로 빠른 신청으로 기회를 잡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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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 날짜 및 장소

1. 서울/경기/강원권역
▶일시 : 2020.01.16. 목. 14:00~16:00
▶장소 : 스페이스허브 신관 A강의실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5 한독빌딩 5층)

2. 충청권역
▶일시 : 2020.01.14. 화. 13:00~15:00
▶장소 : 건양대학교 논산캠퍼스 공학관 344호 (충남 논산시 은진면 대학로 121)

3. 호남권역
▶일시 : 2020.01.17. 금. 14:00~16:00
▶장소 :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7호관 117호 (광주 북구 용봉로 77)

4. 영남권역
▶일시 : 2020.01.21. 화. 14:00~16:00
▶장소 : 부산대학교 제6공학관 6202호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

☑ 4기 설명회 참석 신청 👉🏻 https://bit.ly/2FxZdSl

 

🌐 교육과정 알아보기 👉🏻 www.kshieldjr.org

 

🚩 교육과정 접수기간 : 2020년 1월 18일 AM 10:00 ~ 2020년 2월 8일 PM 06:00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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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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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분은 설명회 참석해서

 

과정 내용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