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쉴드주니어 3기 지원후기

K-shield junior 3기

 

지원후기를 끄적여 볼까 합니다.

 

다음기수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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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는 

 

정보보호 관리진단과정과 보안사고 침해대응

총 두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19년 6월 3일 ~ 7월 19일

서류접수기간이구요.

 

저는

6월 말경에 

보안사고 침해대응 과정에

지원했습니다.

 

지원서에 적는 내용은

메일주소, 이름 이런거 제외하구

 

1) 공모전!!

2) 동아리 활동유무

3) 동아리 활동 간 직책(회장, 부회장, 운영진, 일반멤버)까지

선택하네요.

4) IT, 정보보호주제 발표경험

5) IT, 정보보호주제 프로젝트 경험

6) 자격증

 

을 적고

이후 관심분야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1) 네트워크, 웹

2) 악성코드분석, 리버싱

3) 디지털포렌식, 침해사고분석

 

3가지로 나뉘네요.

 

저의 경우...

공모전 수상내역 없어서 공란..

IT나 정보보호 주제로 발표경험도 없어서...

 

동아리 활동만 선택하고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만 적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저의 경우

 

연구팀에 올리기 위해...

 

한국연구자정보에 연구원으로 등록하고

https://www.kri.go.kr/

한국업적통합정보시스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https://ntis.go.kr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에서 

과학기술인으로 등록을 마친 후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WISET에서 심화과정 연구팀으로 선정되어

소정의 지원을 받으면서

진행한 바이너리 취약점 자동진단 프로젝트와

 

KISA에 프로젝트제안서 통과 후

6개월동안 지원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통한 악성코드 자동탐지에 대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웹 취약점점검했던 보고서나,

 시스템취약점 점검했던 보고서,

모바일취약점 점검했던 보고서 

외에

 

조그마한 개인프로젝트나 

단기간에 한 미니프로젝트,

CTF문제 출제도

 

있었으나..

 

애매한 내용을 적으면

추후 면접 때 

질문에 대해 대답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차라리 제대로 한거

1~2개정도만 

적어서 잘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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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서류선발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둔!!

 

크게 적은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운이 좋게 서류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배수를 뽑아서

그러겠죠?

 

7월 26일 금요일 

선릉역 1번출구 근처에서

지필평가와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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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평가는 

정보보안기사 필기에 대한 내용이 

주로 나왔습니다.

 

30문항 4지선다

40분간 풀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보다

쉬운 내용도 많이 나왔습니다.

 

기억나는 문제를 적어보면..

 

도스공격이 아닌 것은?

그러나 4개 다 처음듣는 공격이네요..

교과서적인 도스공격은 아닙니다.

 

C언어에서 버퍼오버플로우에 취약한 함수는?

 

CSRF에 대한 설명 / 답이 CSRF

 

MAC주소가 48비트인것 고르는 문제

 

ARP스푸핑 설명 / 답이 ARP 스푸핑

 

스누핑, 스푸핑, 스미싱, 파밍 인가?

4개에 대한 공격 타입(적극적, 소극적) 

연결이 맞는 것

 

리눅스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고

 

조금 생각하게 되는 문제가

SSL핸드쉐이크프로토콜의 순서에

관한 문제가 나왔는데

 

안 배운사람은 어려웠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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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면접을 봐야되는데 

저는 뒷쪽 조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지필고사가 끝나고 근처 서브웨이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빈에서 그린티라떼를 시키자마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왔네요?

 

왠지 받아야할 것 같은 느낌...

 

받으니 면접순서가 변경되서

지금 와줄수 있으시냐는 전화가...

 

 

그린티라떼는 받자마자

테이크아웃으로 변경하구

바로 면접장으로 올라갔네요.

 

면접은

면접관 3명 면접자 4명

으로 진행되며

30분가량 보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면접보는 사람들이

하필 전부 다 여자네요..

 

여자분들이 더 말을 잘하시니까..

남자분이 조금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ㅠㅜ

 

복장도 단정한 복장인데

흰 와이셔츠와 풀정장 입고오신분 계시고,

나머지분은 깔끔한 블라우스

입고 오셨네요.

 

저는 정말로 편한 마음으로 보는게 좋다고 들어서

가서 물어보는 것에 대해

대답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야 더 긴장을 안하니까..

 

들어가자마자 

웃으면서 면접관분들은 편하게 해주셨는데

자기소개를 한 명씩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맨 마지막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나...

 

첫 번째 하시는 분이 완전 외워오셔서 

3분동안 자기소개하시고

 

지원동기도 2분정도 완전 외워오셨더라고요..

 

다른분도 마찬가지구요..

 

같이 면접보는 분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하셔서

하나도 편하지 않고

 

 

여기서 멘탈이 터졌습니다.

 

저는 제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수상하신분도 계시고

다들 교내에서 진행한 내용도 적으셨더라구요..

 

저는 외부대회만 적는줄 알고 안 적었는데..

후회가되는 부분이네요...

 

보안기사 필기만 붙은 부분도

직접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실기 볼 타이밍이 안생겨서 

필기밖에 없는데...

 

본인 스스로가 자랑하려니 

참 ...

 

쑥스럽지만

어느정도는 그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대학다니는동안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 

면접관님들은 알 방법이 없지요..

 

다른분에게 묻는 질문이지만

IDS, IPS, 방화벽 등에 대한 설명과

써본 장비가 있냐고 물었는데

 

저는 처음에 네트워크쪽에 관심이 있어서

저거 말고도 안티디도스장비도 다뤄보고

security onion, pfsense와 같은 오픈소스방화벽이나

ASA도 완전조금이지만 해보긴 했었는데

저한테는 그런 질문은 안오더라구요.

 

또 취약점이 발생했는데 아직 패치가 나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역시 면접관님들은 

뼈있는 질문을..

 

저는 기가막히게

동문서답을...

 

저 질문은 실제로 면접이 아니더라도 

보안관련 종사자면 알아야할 상식같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면접이건

5일은 달달달달달달

외워서라도 꼭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번 면접으로

제 심장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면접내용을 요약하면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

3) 서류지원서에 적은 내용에 대한 질문

 

이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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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합격했냐구요?

합격결과 기다리지 않습니다.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도 

다른사람들보다 잘하지 못했고,

 

질문에 대답도 잘 못했고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이불킥만 20번하고

 

전화붙들고 억울하다고

열 받아서 잠이안온다고

서쥬생각이 난다고

 

먹고나서

나 좀 살려달라고

 

이러면서 주말을 보냈네요..

 

저처럼 말고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ccurity.tistory.com/286

케이쉴드주니어 3기 입교식

 

아래는 케이쉴드주니어를 마친 후기!

 

https://ccurity.tistory.com/374

케이쉴드주니어 3기 수료식 / 4기 모집